요약 및 목차
월급은 올랐는데 왜 체감이 안 될까요? 바로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의 차이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드릴게요. 그리고 실질소득을 계산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명목소득이란?
명목소득은 말 그대로 ‘겉으로 보이는 소득’이에요. 예를 들어, 통장에 300만 원이 찍히면 내 명목소득은 300만 원입니다. 이건 세금이 빠지기 전 금액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받는 돈을 의미해요.
질문과 대답
Q: 월급이 올랐는데 왜 여전히 빠듯할까요?
A: 그건 물가 상승률이 월급 상승률을 따라잡았거나 앞질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명목소득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실질소득이란?
실질소득은 물가 변동을 반영한 소득이에요. 예를 들어, 월급이 10% 올랐어도 물가가 10% 오르면 실질소득은 변하지 않아요. 결국 내가 살 수 있는 물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양은 그대로라는 거죠.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의 차이
명목소득은 통장에 찍히는 액수, 실질소득은 그 돈으로 실제 살 수 있는 가치예요. 물가가 오르면 명목소득이 아무리 늘어도 실질소득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질소득 계산법
실질소득 = (명목소득 ÷ 소비자물가지수) × 100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이고 소비자물가지수가 110이라면,
실질소득은 300 ÷ 110 × 100 = 약 273만 원입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명목소득과 실질소득
제가 2020년에 월급이 280만 원이었는데, 2023년에 310만 원으로 올랐어요. 겉으로 보면 30만 원이나 올랐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105에서 115로 오르면서 실제 체감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빠듯했어요.
명목 vs 실질, 협상할 때 무엇을 봐야 하나?
연봉 협상이나 계약 조건을 따질 때는 무조건 실질소득을 기준으로 삼아야 해요. 단순히 명목소득만 올려봤자, 물가가 함께 오르면 소용없거든요.
주의사항
명목소득 증가만 보고 섣부르게 소비를 늘리면 안 됩니다. 물가 상승률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참고사항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