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글 요약
- 들어가며
- 하루를 살아내는 나의 일상
- 돈과 건강,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 임금 상승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 미국의 의료비, 도대체 왜 이렇게 비쌀까?
- 실제 PT 회원 이야기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 참고자료
글 요약
오늘은 미국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돈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퍼스널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만난 회원들의 사례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나누고자 해요. 인플레이션, 의료비 상승, 저소득층의 운동 접근성 문제를 중심으로 실제 경험을 토대로 풀어봅니다.
들어가며
오랜만에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꺼내보려 해요. 오늘의 주제는 돈과 건강. 너무 뻔한 주제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제가 직접 겪고 느끼는 이야기들을 통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를 살아내는 나의 일상
오늘도 아침부터 밤까지 쉴 틈 없이 달렸네요. 오전에는 새로 등록하신 회원님과 퍼스널 트레이닝 세션을 했고, 바로 이어서 대학원 일정 때문에 캠퍼스에 다녀왔어요. 오후에는 다시 헬스장으로 출근해서 PT와 행정 업무를 보고 늦게 퇴근했습니다. 피곤이 몰려오지만, 그래도 해야 할 건 해야죠. 이게 현실이니까요.
돈과 건강,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경제적 여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에요. 특히, 건강 문제가 있거나 나이가 있는 분일수록 전문가의 운동 지도가 정말 중요한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 그걸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봅니다.
임금 상승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2014년과 2024년을 비교해보면, 미국의 소득은 오르긴 했지만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 식료품,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 항목에서 그 차이가 크게 느껴져요.
질문: 인플레이션이 체감된 적 있나요?
대답: 네, 마트에서 수박 하나에 $8불 넘는 걸 보고 ‘내 월급, 어디 갔어?’ 싶더라고요.
미국의 의료비, 도대체 왜 이렇게 비쌀까?
미국의 의료비는 10년 사이 약 63%나 증가했어요. 1인당 의료비도 53% 이상 올랐죠. 건강보험이 있다 해도 본인 부담 비용이 높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 PT 회원 이야기
최근 PT를 받으시던 회원님 중 한 분이 경제적 사정으로 연장을 못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상담을 통해 유튜브 운동 채널을 추천해드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루틴을 알려드렸어요. 그분이 마지막에 웃으시며 “감사합니다.” 하시는데, 저도 울컥했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모든 걸 다 바꿀 순 없지만, 작은 변화는 만들 수 있어요. 무료 운동 자료를 공유하거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할 수 있는 루틴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Q1: 요즘 운동을 배우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1: 유튜브, 무료 앱,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무료 자원이 있어요. 중요한 건 ‘지속성’입니다.
Q2: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란?
A2: 식사, 운동, 수면. 이 세 가지에 집중하세요. 돈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