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이 무섭다면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하라” 요즘처럼 경제가 불안한 시기에, 여러분은 어떻게 투자하고 계신가요? 주식을 매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 상황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레이 달리오입니다.
레이 달리오는 ‘위기에 강한 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CEO로서, 1978년부터 40년 동안 네 번을 제외하고 매년 수익을 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도 14%의 수익률을 달성했죠. 달리오가 어떻게 숱한 위험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그의 비결은 바로 분산 투자에 있습니다.
그는 다양한 투자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대로 증시가 불안할 때는 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하라고 조언했죠. 경제 상황을 사계절처럼 네 가지로 나누어 대응하는 그의 전략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처음에 레이 달리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예측에 확신을 가지고 하나의 자산에만 투자하는 ‘몰빵 투자자’였죠. 그러나 두 번의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모든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어요.
달리오는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경제 흐름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경제 상황을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이에 따라 상황에 맞는 강한 자산군을 찾아내어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사계절로 구성됩니다:
- 경제 호황 시: 주식, 부동산
- 경제 성장 둔화 시: 미국 국채
- 물가 안정 시: 주식
- 인플레이션 시: 원자재, 금
요즘처럼 물가가 치솟을 때는 원자재나 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레이 달리오는 ‘절반만 맞다’고 답할 것입니다. 현재는 안전한 투자 전략이지만, 미래에는 경제 상황이 변하면서 다른 자산이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분산 투자입니다.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이 바로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 철학입니다. 마치 사계절에 맞는 옷을 준비하는 것처럼,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 여러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누구인가?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CEO로,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릴 만큼 영향력 있는 투자 대가입니다. 그는 24년간 운용한 올웨더 펀드로 누적 수익률 468%를 달성했으며, 이 펀드에 적용된 올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은 금융계에서 투자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투자 비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에 적용해 보세요. 분산 투자를 통해 경제의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많은 투자 전략과 팁을 원하신다면, 관련 자료를 참고하시고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세요.
출처: 레몬 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