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자금 대출, 세액공제 받을 수 있을까?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팁 -

요약 및 목차

자녀 학자금 대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부모님이 받을 수 있는 경우와 받을 수 없는 경우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학자금 대출의 장점까지 알려드리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몇 년 전 그랬어요. 그런데 중요한 사실! 자녀 명의로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부모님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세법상 대출을 받은 본인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대신 상환해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부모님이 등록금을 내셨더라도, 자녀 이름으로 대출이 되어 있다면 세액공제는 자녀 몫입니다.

모든 학자금 대출이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주의해야 해요!

세액공제 가능한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또는 장학재단으로 전환된 기관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만 해당됩니다. 생활비 대출, 학생회비 대출 등은 세액공제 안 됩니다.

“학자금 대출을 굳이 받아야 할까?” 이런 고민도 많이 하시죠.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학자금 대출이 꽤 유리하더라고요.

첫째, 이율이 낮습니다. 현재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 정도로 정말 저렴합니다. 둘째, 상환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매년 갚는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죠.

게다가 여윳돈이 있다면, 대출을 받고 그 돈을 금리가 높은 예금이나 적금에 넣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자 차익으로 이득을 볼 수 있으니까요.

A. 안 됩니다. 대출을 받은 본인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A. 아닙니다. 부모님이 자녀 등록금을 직접 납부하면, 등록금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자녀를 기본공제 대상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A. 현재 정책상 변동금리지만, 정부가 금리 인상을 최소화하고 있어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