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투자, 이젠 쉽게 시작하자!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해외주식투자, 하고는 싶은데…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해외주식투자! 요즘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꼭 한 번쯤 고민해보는 말 아닐까요?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글로벌 우량주에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이죠.

저 역시 처음엔 “국내 주식도 어려운데 해외까지?”라는 생각에 주저했었어요. 그런데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보니 생각보다 단순했고, 오히려 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답니다. 해외주식투자, 겁먹을 필요 전혀 없어요. 지금부터 기본 개념부터 실전 투자법까지,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해외주식투자 흐름 이미지

해외주식투자, 뭐가 다른가요?

(1) 해외주식 전용 계좌가 필요해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외주식거래 계좌를 만드는 거예요. 증권사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종합 계좌’나 ‘외화증권 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이미 국내주식 거래용 계좌를 쓰고 있다면, 해당 계좌에 약정만 추가하면 돼요. 비대면으로도 금방 만들 수 있으니 겁먹지 마세요.

(2) 환전은 필수, 하지만 간편 서비스도 있다!

해외주식투자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가 환전인데요. 대부분의 해외 주식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 등 해당 국가의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화를 외화로 바꿔야 해요. 다만 요즘은 원화 주문 서비스라는 게 있어서 환전 없이도 매수가 가능하죠.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에요.

(3) 거래 시간, 반드시 체크!

국내 주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되지만, 해외주식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은 우리 시간 기준 23:30~06:00(서머타임 적용 시엔 22:30 시작)이고, 프리마켓은 18:00~23:30, 애프터마켓은 06:00~10:00에 열려요.

하지만! 모든 증권사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를 지원하는 건 아니에요. 투자 전 사용 중인 증권사에서 해당 기능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세요.

해외주식투자, 실전은 이렇게!

(1) 계좌 개설부터 시작!

앞서 말했듯이, 증권사 종합 계좌를 개설하는 게 출발점이에요. 요즘은 각 증권사 앱에서 쉽게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계좌가 있다면, 외화거래 약정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2) 환전 후 입금하기

해외 주식을 직접 사려면 외화를 준비해야 하죠. 증권사 앱에서 환전 메뉴를 찾아 간단히 환전하면 끝이에요. 또는 원화 매수 기능을 통해 바로 주문을 넣을 수도 있어요. 단,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각 증권사별로 확인 필수!

(3) 투자 종목 고르기 (개별 종목 vs ETF)

해외주식투자에서는 주로 개별 종목ETF 중 선택하게 돼요. 예를 들어 구글, 애플처럼 특정 회사의 주식을 직접 사는 게 개별 종목 투자인 거고, S&P500, 나스닥100처럼 여러 주식을 묶은 ETF도 투자 대안이에요.

(4) 주문하고 체결 확인하기

이제 매수할 종목을 정했다면 주문을 넣어야겠죠? 주의할 점은, 증권사 앱에서 볼 수 있는 시세가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거래가 바로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가격 변동성에 주의하고 한번 더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간편한 해외투자? 국내 상장 해외 ETF 활용하자!

해외주식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국내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바로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를 활용하는 건데요.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ETF가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환전이나 시차 조정 없이 매매가 가능하죠.

대표적인 예로는 ‘TIGER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등이 있어요. 기본 구조는 해외에 직접 상장된 ETF와 유사하지만, 매수 과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해외 직접투자에 앞서 연습용으로도 좋습니다!

해외주식으로 수익을 냈다면 세금도 챙겨보자

양도소득세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면, 해당 수익의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해요. 양도 차익에서 기본 공제 250만 원을 뺀 후 계산하며, 매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해요.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받는 배당금에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어요. 이건 회사에서 배당금을 지급할 때 자동으로 원천징수되며 이미 미국 현지에서 떼어간 세금이 반영된 금액이 국내 계좌로 들어오게 되는 구조예요. 다만 해외 배당소득 + 국내 다른 금융 소득이 합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해야 합니다.

사례 예시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매도해 1,0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다른 주식으로는 400만 원의 손실을 봤다면, 매매차익은 600만 원이 되죠. 여기에 250만 원을 공제한 350만 원에 대해 22%의 세금을 납부해야 해요.

초보라면? 천원부터 시작해보세요

사실 해외주식투자는 꼭 큰 금액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어요. 요즘은 ‘미니스탁’ 같은 플랫폼에서 천 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 원화 주문이 가능하고,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수수료도 없어서, 연습하기에 제격이에요.

‘구글’, ‘아마존’, ‘애플’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주식을 아주 소액으로 체험해보고 투자 센스를 기르기 딱 좋아요. 저도 처음에는 진짜 그냥 커피 한 잔 아낀다는 느낌으로 구입해봤었는데, 이게 쌓이니까 나름 수익도 나고 공부도 되더라고요!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드렸어요. 계좌 개설, 환전, 거래 방식은 물론 세금까지 모두 알고 나면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처음부터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감을 익히고, 점차 자신감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시작하기보다, 정확한 정보를 갖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해외주식투자의 지름길이에요. 저처럼 처음엔 두려웠지만, 지금은 효율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참고자료

– 미국 증시 개장 시간: Investing.com

– 국세청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안내: 국세청

– 원화주문서비스,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지원 여부: 각 증권사 공식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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