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위한 이사 체크리스트 A to Z
축하해요!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사를 준비할 시간이에요. 이사 준비부터 이사 당일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챙길 수 있도록 이사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어요. 함께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D-90: 시작은 빠를수록 좋아요
이사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사업체의 비용이 올라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집 계약을 마치자마자 가능한 빨리 이사 체크리스트의 첫 단계인 이사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주말이나 공휴일은 비용이 더 비싸니, 평일이나 비수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이사업체 비교를 통해 최적의 업체를 선택해보세요. 허가이사종합정보 사이트에 등록된 업체 중 2~3곳을 선택해 견적을 비교하면 좋습니다. 견적서에 투입 인원, 점심 식사 포함 여부, 사다리차 유무 등 세부 항목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D-60: 미리미리 버리고 해지해요
이삿짐이 많을수록 이사업체의 비용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전에 폐기할 가전제품과 가구를 미리 선별하고 처리해두세요. 폐가전은 폐가전 제품 배출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쉽게 수거할 수 있어요.
폐가구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주민센터나 지정된 판매소에서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하기
-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배출 신고를 하고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하기
D-30: 공과금 해지도 잊지 마세요
이사 후에는 전기, 도시가스 등 각종 공과금을 해지하거나 주소 변경을 해야 합니다. 매달 자동이체로 납부하던 공과금은 이사 한 달 전에 미리 해지해 두는 것이 복잡함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이후 사용한 금액은 이사 당일에 정산하면 됩니다.
D-7: 각종 설치 일정을 예약해요
에어컨, 냉장고, 정수기 등 별도로 설치가 필요한 가전제품은 미리 A/S 센터에 전화해 예약을 잡아야 해요. 인터넷 이전 신청도 미리 해두어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전화해 도시가스 설치도 예약하세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삿날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D-1: 알고 대비하면 편해요
1. 잔금일 준비하기: 임대차 계약서, 매매 계약서, 신분증,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하고, 거래 시간과 장소, 방법 등을 사전에 조율해 두세요. 큰 금액을 이체할 때는 은행의 이체 한도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이사업체 차량, 사다리차 진입 공간 확보: 이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웃 주민들에게 미리 알려 차량 이동을 당부하거나, 엘리베이터 사용을 위한 안내문을 경비실에 제출하세요.
3. 귀중품, 파손 위험 물품 따로 챙기기: 중요한 서류나 고가의 물품은 따로 챙겨 이사업체에 맡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D-Day: 꼼꼼히 챙기면 문제없어요
드디어 이사 당일! 아침부터 시간대별로 해야 할 일들을 미리 체크해둔다면 더욱 원활하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9:00 AM: 업체가 이삿짐을 싸는 동안, 관리비 정산을 진행하세요. 납부 방법에 따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11:00 AM: 전세로 살았던 집이라면, 부동산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장기수선 충당금’도 함께 돌려받아야 합니다.
- 1:00 PM: 새 집에 도착한 후, 집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부동산에 잔금을 치릅니다. 변기, 수도, 냉난방 시스템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 5:00 PM: 미리 예약해둔 가전제품과 인터넷, 도시가스 설치를 완료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입카드 비밀번호도 점검하고 변경해 주세요.
이사 체크리스트를 잘 활용하면 스트레스 없이 새로운 집으로의 이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이사 되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허가이사종합정보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