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수익 창출하는 3가지 방법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인 메타버스는 메타(Meta – 초월, 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 우주, 세계)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해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메타버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페이스북이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하며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고, 싸이월드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어요. 이제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메타버스 부동산 투자
가상 부동산은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 토지를 사고파는 시장을 말해요. 예를 들어, 호주의 ‘어스2’나 한국의 ‘메타버스2’ 같은 플랫폼에서는 실제 지구와 유사한 형태의 토지를 10㎡ 단위로 분할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가상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한국인이 4,593달러에 자유의 여신상 타일을 구매하거나, 제주도 애월읍 가상 땅에서 반년간 약 50%의 수익을 얻는 사례도 있답니다. 그러나 아직은 현금화 절차가 복잡하고, 실체가 모호한 점에서 리스크가 존재해요.
2.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활동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라는 디지털 자아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아바타를 위한 패션 아이템, 건축물, 기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페토’에서는 아바타 의류 아이템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크리에이터가 많고, ‘렌지’라는 크리에이터는 첫 월수입으로 1,5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해요. 또, ‘로블록스’에서는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평균 1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3. 메타버스 P2E 게임
P2E(Play to Earn) 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메타버스 게임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예를 들어, ‘엑시 인피니티’에서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가상화폐를 얻을 수 있고, ‘미르 4’에서는 게임 내 자원을 모아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도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사행성 우려로 인해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어요. 따라서 P2E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면 해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메타버스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철저한 조사와 신중한 판단을 통해 메타버스에서의 수익 창출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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